희귀난치성질환 복지정보 책자 발간

[자료=한국애브비 제공]

아주경제 이정수 기자 =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한국애브비는 희귀난치성질환 복지정보 책자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희귀난치성질환 환자를 위한 복지정보 책자는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의 어려움 해결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복지혜택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올해로 4번째 발간됐다.

올해에는 새롭게 개정된 소득기준, 건강보험료 등을 반영한 정보 등이 간결하게 정리됐다.

희귀난치성질환 환자들은 이번 복지정보 책자를 통해 질환과 소득수준 별로 의료비 지원 가능 여부, 장애 등록 절차, 저소득층 사회복지지원제도,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최경애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장은 “많은 희귀난치성질환 환자들이 복지지원제도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며 “정부 정책도 매년 바뀐다. 이번 책자는 환자 건강관리에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홍기 한국애브비 대표이사는 “이번 책자를 통해 환자 치료 부담을 더는 데 다소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