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서천) 허희만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국립생태원~동서천IC 구간 국도건설공사가 국비확보로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군은 금강하구둑에서 생태원간 많은 교통량으로 인해 불편을 겪고있는 주민들을 위해 지난 15일 노박래 서천군수가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마서면 송내리~화양면 옥포리 일원 연장 8.05km, 사업비 775억2600만원이 소요되며 사업기간은 2014~2022년까지 추진계획으로 사업의 조기 완공 필요성을 적극 설명한 결과 2018년도 200억원 지원을 약속 받았다.
또한 4차로 확장구간 중 생태원~송내삼거리 구간도 예산부족으로 보상이 중단되었으나 이 또한 올해 추경에 50억원을 추가 지원을 받게 됐다.
한편 공주~서천간고속도로 (가칭)봉선하이패스IC 설치 건의에 대해 마산면·시초면·문산면 등에서 생산되는 많은 농산물의 원활한 유통과 연계교통망 확충 등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김정렬 도로국장(국토교통부)은 적극적인 검토로 설치 방안에 대하여 지시하였으며 이곳은 고속도로 긴급대피로가 설치된 곳이어서 많은 사업비가 들지 않을 것이란 설명과 함께 이달 18일 국토교통부, 도로공사, 서천군의 실무진과 회의를 거쳐 타당성 조사 용역발주 등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정렬 도로국장은 “지자체에서 국가사업에 적극적인 열성을 뛰고 협조한다면 적극행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항상 병목 현상을 격는 구간이 조기 개통된다면 서천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불편 해소와 안전한 여행을 할수 있을것이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