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당국인 비상사태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 볼고그라드시 우니베르시테트스키 거리에 있는 4층 아파트 건물에서 기술자들이 가스관 배관 공사를 하던 도중 폭발이 일어났다.
이 폭발로 아파트 건물 1개 통로에 속한 12가구 주택이 무너려내렸다.
비상사태부는 이 사고로 최소 3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40여명의 주민은 긴급대피해 화를 면했다.
폭발 사고는 기술자들의 부주의로 가스가 누출되면서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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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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