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 현재 인천 앞바다의 가시거리가 500m 이내에 불과해 6개 항로의 여객선이 출항하지 못하고 있다.
운항 대기 중인 항로는 인천∼덕적·이작·풍도, 진리∼울도 등이다. 인천∼백령과 인천∼연평 등 먼바다의 여객선 운항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인천기상대는 앞서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옹진군에 안개주의보를 내렸다.
운항관리실 관계자는 "안개가 걷히는 대로 운항을 재개할 수 있으니 승객들은 운항 여부를 선사에 문의하고 나와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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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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