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KBS 새 일일드라마 '이름없는 여자' 18회에서 한소라(한지우)는 손여리(오지은)를 따라가 "당신 뭐야? 도치 오빠 폐쇄공포증이랑 결박공포증 때문에 엘레베이터 못 탄다고. 그런데 단지 아는 사람 만날려고 이 높은 곳까지 올라왔다고?"라며 화를 낸다.
이후 계단을 통해 힘겹게 내려온 구도치(박윤재)를 보고 손여리는 깜짝 놀란다.
또한 자신을 감시하기 위해 차에 몰래카메라를 꽂아놨다는 사실을 안 김무열(서지석)은 자신의 어깨를 주물러주며 비위를 맞추려는 구해주(최윤소)에게 "내 노트북 가방 좀 열어봐"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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