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임페리얼 제공]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위스키 브랜드 임페리얼이 세계적인 주류 품평회로 꼽히는 2017 ISC(International Spirit Challenge)에서 전 제품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17일 임페리얼 19퀀텀이 2017 ISC에서 국내 위스키로는 유일하게 골드 메달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임페리얼 12, 17, 21 역시 실버 메달을 수상했다고 덧붙였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ISC는 매년 전세계적으로 최고의 위스키를 선정해 발표하는 세계 3대 주류 품평회 중 하나다. ISC에서 인정하는 최고의 위스키는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마스터 블렌더들을 포함해 50명이 넘는 업계 전문가들이 7일간의 블라인드 테스팅을 실시해 품질을 평가한다. 올해 ISC는 70여개국에서 1300여점의 제품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골드 메달을 수상한 19퀀텀은 국내 유일의 19년산 스카치 위스키다. 2017 ISC 뿐 아니라 양대 주류 품평회로 꼽히는 IWSC(International Wine & Spirit Competition) 에서도 2011년 최고의 위스키로 선정된 바 있다.
임페리얼 19퀀텀은 디자인의 우수성으로도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임페리얼 19 퀀텀의 다이아몬드 앵글 커팅의 보틀과 제품을 감싸 안은 실버 프레임의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여 ‘세계가 인정한 디자인’이라는 찬사를 받을 만큼 유명하다.
올해 ISC에서는 임페리얼 19 퀀텀 뿐 아니라 임페리얼 12와 임페리얼 17, 임페리얼 21 등도 실버 메달을 받았다. 임페리얼이 스카치 위스키 모든 연산 제품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은 2011년 IWSC이후 두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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