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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 '차이나플라스'서 고객 초청 기술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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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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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은 세계 최대 플라스틱 전시회인 '차이나플라스(CHINAPLAS)' 행사 기간 중 고객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고객 초청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광저우 쉐라톤호텔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한화토탈 직원이 고객에게 제품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사진=한화토탈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한화토탈이 세계 최대 플라스틱 전시회인 '차이나플라스(CHINAPLAS)'를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스킨십 경영에 나섰다.

한화토탈은 지난 16일 광저우 쉐라톤호텔에서 약 60여개 고객사 임직원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 초청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한화토탈은 매년 차이나플라스 개최 기간 중 중국, 동남아 등 아시아지역의 주요고객들을 초청해 합성수지 제품 기술력을 홍보하는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세미나에는 영업부서뿐만 아니라 연구소와 고객지원부서까지 모두 참여한다.

한화토탈은 기술세미나에서는 대표 상품인 보틀캡용 HDPE·LLDPE와 태양전지용 EVA를 비롯해 복합수지(PP Compound), 코팅용 EVA 등 합성수지제품과 신기술 등을 선보였다.

지난 2005년부터 차이나플라스에 참여한 한화토탈은 2013년부터 고객 초청행사인 기술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전시회에서 회사와 제품에 대한 피상적 정보를 전달하는 것보다 고객들과의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기술세미나가 더 효과적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특히 올해에는 주요 협력사와 함께 공동 세미나를 개최해 각각의 공정에 최적화된 가공 기술과 생산 노하우뿐만 아니라 전후방 산업의 글로벌 시장 트렌드를 공유했다.

더불어 중국 등 아시아 고객뿐만 아니라 삼동산업을 비롯한 국내 고객사들도 초청해 기술 세미나와 차이나플라스 전시회를 관람하며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플라스틱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한화토탈 관계자는 "올해 12회를 맞은 기술세미나는 일부 세션을 협력사와 공동으로 주최해 고객사들이 원하는 정보를 보다 세심하게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다양한 밀착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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