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살인미소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배우 이정재가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대립군' 제작보고회에서 미소짓고 있다. 2017.4.25 jin90@yna.co.kr/2017-04-25 12:10:38/ <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4월 2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CGV에서는 영화 ‘대립군’(감독 정윤철·제작 리얼라이즈 픽쳐스 폭스 인터내셔널 프로덕션(코리아) 베르디미디어·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정윤철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정재, 여진구, 김무열, 이솜, 박원상, 배수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립군’은 임진왜란 당시 ‘파천’(播遷)한 아버지 선조를 대신해 왕세자로 책봉되어 ‘분조’(分朝)를 이끌게 된 ‘광해’와 생계를 위해 남의 군역을 대신 치르던 ‘대립군’(代立軍)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이날 이정재는 작품에 대한 애정과 자신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요즘 IPTV가 많이 발달됐다. 저 역시 극장에서 최대한 보려고 하지만, 또 IPTV로도 많이 보게 된다. 하지만 ‘대립군’은 극장에서 꼭 봐야 조금 더 생생하고 실감 나고 재미와 감동을 같이 느낄 수 있을 거라 자부한다”고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