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올해는 6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인천시와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 주관하에 아파트 중심의 ‘생활터로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교육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6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의하면 인천시민의 심뇌혈관질환질환 예방관리 수칙 인지율은 15.5%에 불과하다.
30세이상 성인 5명중 1명이 고혈압진단을, 성인 10명중 1명은 당뇨병진단을 받았으며 이중 30%정도만이 건강생활실천을 하고 있다.
생활행태 변화의 중요성 및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에 대한 적극적인 교육 홍보가 절실히 필요한 이유다.
캠페인의 주요내용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수칙 및 뇌졸중/심근경색증 인지도 향상을 위한 교육홍보 메시지 전파, 심뇌혈관질환 무료검진 및 상담, 온가족 참여 독려를 위한 페이스 페인팅 및 가족사진 촬영서비스 등이다.
접수는 5월 31일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지원단(☎860-984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고혈압․당뇨병 예방관리 및 조기증상 인지가 매우 중요한 질환”이라며, “찾아가는 서비스로 인천시민들에게 맞춤형 교육상담을 제공하는 한편, 온 가족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참여의 장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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