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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위해 생활터로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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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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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 31일까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홍보 참여 아파트 모집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가 지역 단일질환 사망원인 1위인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추고 예방관리방법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캠페인을 올해도 추진한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올해는 6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인천시와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 주관하에 아파트 중심의 ‘생활터로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교육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6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의하면 인천시민의 심뇌혈관질환질환 예방관리 수칙 인지율은 15.5%에 불과하다.

30세이상 성인 5명중 1명이 고혈압진단을, 성인 10명중 1명은 당뇨병진단을 받았으며 이중 30%정도만이 건강생활실천을 하고 있다.

이에 국가에서는 심뇌혈관질환의 심각성을 인지하여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을 지난해 5월에 제정하고 오는 5월 30일부터 법 시행에 들어간다.

생활행태 변화의 중요성 및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에 대한 적극적인 교육 홍보가 절실히 필요한 이유다.

캠페인의 주요내용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수칙 및 뇌졸중/심근경색증 인지도 향상을 위한 교육홍보 메시지 전파, 심뇌혈관질환 무료검진 및 상담, 온가족 참여 독려를 위한 페이스 페인팅 및 가족사진 촬영서비스 등이다.

접수는 5월 31일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지원단(☎860-984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고혈압․당뇨병 예방관리 및 조기증상 인지가 매우 중요한 질환”이라며, “찾아가는 서비스로 인천시민들에게 맞춤형 교육상담을 제공하는 한편, 온 가족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참여의 장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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