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태평양국제관광박람회(PITE)에 참여해 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
블라디보스톡 극동연방대학교에서 열리는 태평양국제관광박람회(PITE)는 9개국 177개 업체가 참가하는 국제 박람회다. 부천시는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해 한국홍보관 내 부천시 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 부천국제영화제, 만화축제, 세계비보이대회 등 국제축제와 한국만화박물관, 웅진플레이도시, 아인스월드 등 부천의 주요 관광지를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블라디보스톡과 하바롭스크시에서 현지 여행업체와 언론인 등을 대상으로 관광설명회를 진행한다.
5월 22일에는 한국관광공사 블라디보스톡지사 후원으로 현대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현지 여행업체와 언론인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관광설명회를 연다. 또 25일에는 자매도시 하바롭스크시 159주년 기념 방문과 연계해 하바롭스크시 인투리스트 호텔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과 세종병원, 가톨릭대학교부천성모병원이 참여해 부천시의 의료관광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시는 향후 관광설명회 참여 업체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추진하는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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