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회요강]
아주경제(대전) 모석봉 기자 = 충청지방우정청(청장 이동형)은 어린이의 창의력 향상과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제19회 우체국예금보험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우정사업본부가 어린이들의 정서함양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1999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으며, 작년에는 3만7000여 명의 어린이가 대회에 참여하는 등 최고 수준의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대회 참가대상은 전국 초등학생이며, 작품심사는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으로 나눠 진행 된다.
입상자는 오는 8월 1일 우정사업본부와 우정공무원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초등학생은 우체국예금보험, 편지, 택배, 집배원 등 우체국과 관련된 소재나 사랑, 행복과 관련된 소재 중 하나의 주제를선택해 8절지에 그림을 그린 후,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나 우정공무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접수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6월 1일부터 21일까지 가까운 우체국에 제출하면 된다.
시상규모는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눠 대상 2명, 최우수상 10명, 우수상 20명, 장려상 100명 등 총 2132명이며, 수상자에게는 상장, 메달을 수여하고 기념품과 작품집을 제공한다.
우정사업본부는 장려상 이상 수상작을 모아 작품집을 발간하고, 전국 초등학교 등에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에 대해서는 우정아트 갤러리(충남 천안시 우정공무원교육원에 위치)와 우정공무원교육원 홈페이지에 1년동안 상시적으로 전시할 예정이다.
김기덕 우정사업본부장은 “우리 모두는 우편 서비스와 예금·보험 서비스를 통해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정부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어린이들이 그림을 통해 우체국의 정(情)을 느끼고 잠재된 재능과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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