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부여) 허희만 기자 =충남 부여군의 대표 공동브랜드 ‘굿뜨래’가 2017년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했다.
‘굿뜨래’는 부여의 기름진 땅과 천혜의 깨끗한 자연 환경인 좋은(good/굿) 뜰에서 생산된 최고의 제품이라는 슬로건 아래 고품질 농산물만을 수확, 선별하는 등 소비자에게 신뢰를 받고 있는 부여 대표브랜드이다.
지난 3월에는 홈플러스와의 MOU 체결로 국내유통망이 더욱 확충하였고, 4월에는 공동브랜드 굿뜨래 국가브랜드 6년 연속 수상, 5월에는 ‘굿뜨래 수박’ 일본 수출이 성사되어 현재 일본 전역을 누비고 있다.
향후 러시아 수출도 계획되어 있어 세계인으로부터 사랑 받는 굿뜨래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가운데 열린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참가는 ‘굿뜨래’ 위상이 국내에만 머물지 않고 세계로 뻗어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박람회는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40개국 600개 이상의 업체가 참여하는 그야말로 ‘국제’ 규모의 행사이기 때문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농산물뿐 아니라 굿뜨래 가공식품업체 등도 참여하였으며 연꽃빵, 연잎밥, 멜론빵, 단호박식혜, 홍삼드링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굿뜨래가 세계적인 브랜드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굿뜨래 브랜드의 품질관리를 더욱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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