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안양)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제2회 위풍당당 실버문화축제’를 안양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위풍당당 실버문화축제는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축제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년생활 및 소통기회의 장이다.
그 동안 어르신들이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발휘하고, 모두가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장기(長技)경연과 실버노래자랑, 바둑‧장기대회, 한궁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또한 야외무대에도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이 펼쳐지며 일자리, 의료 상담, 안마 체험 등 어르신들을 위한 유익한 정보제공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한다.
최근 아트센터 수리홀에서 펼쳐진 장기(長技)와 노래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 각 10팀이 오는 19일 개그맨 황기순이 진행하는 본선무대(관악홀)에서 경연을 펼치고 문희옥, 현당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필운 시장은 “어르신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기획한 축제로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셔서 즐거움을 만끽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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