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광교영업부에서 임직원들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신한은행 광교영업부 개점 120주년 기념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1897년 한성은행 영업소로 개점한 이래 국내 최초 은행 영업점의 역사를 가진 신한은행 광교영업부는 올해 개점 120주년을 맞아 '함께 한 120년, 함께 할 120년'을 주제로 다양한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고객과 함께 할 120년'이라는 주제로 고객이 상품을 가입할 때마다 은행이 1000원씩 출연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으로 기부 하는 한편, 객장에 자리한 '행복한 동행나무'에 120주년 축하인사 메시지를 담을 수 있는 리본을 증정했다.
이와 함께 1897년 한성은행 영업소, 1912년 현재의 광교영업부 자리에 위치하게 된 사옥과 1963년 화재로 사옥이 소실된 후 1966년 신축한 광교영업부 신사옥 등 지점의 변천사를 망라한 사진전 '광교갤러리'를 오픈해 고객과 함께 한 120년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의 장을 마련했다.
기념식에 참석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정원만 부회장은 "개점 120주년을 맞아 고객과 함께 따뜻한 금융을 실천 하고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 광교영업부의 건승을 기원하고 소외된 국내 어린이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지속 실천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