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나눔봉사대상에서 유동수의원은 사회복지부문 대상자로 뽑혔다. 수상자를 선정하는 수상위원회에 따르면 2017년도 수상자들은 높은 경쟁력을 뚫고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연합회측은 유동수 의원의 사회복지부문 대상 선정배경과 관련해, 현장 밀착형 사회복지활동뿐 아니라 복지 전달체계의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의 공적이 높이 평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유동수의원은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틈새가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계양복지지원협의회」를 설립했다. 협의회는 후원자들과 틈새가정을 잇는 가교역할을 수행했다.
그 결과 2014년부터 현재까지 가난과 장애로 소외된 64가구가 약 5,5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었다.
또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병원을 찾지 못하는 의료소외계층에 「찾아가는 종합검진 봉사활동」의 도우미로 직접 나서기도 했고, 근육병환자들에 대한 사회적 배려를 환기시키는 일에도 앞장선 바 있다.
이 밖에도 노인, 아동 등 취약계층에 반찬 및 무료 급식 등의 활동을 하고 있는 비영리민간단체들에 후원 및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천해 왔다.
유동수의원은 “소리 없이 봉사하는 분들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이웃사랑을 계속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나눔봉사대상을 제정한 한국언론연합회는 2001년 전국 50개 언론사 소속 중견 언론인에 의해 창립된 단체로 2005년부터 매년 나눔봉사대상을 선정하여 시상해왔다.
역대 수상자로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배우 최불암, 최경주(골프), 김연아(피켜), 조수미(성악가), 싸이 및 소녀시대(가수)등 각 분야의 기라성 같은 인사들이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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