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한국사이버결제, 진료비 모바일 결제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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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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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NHN한국사이버결제(NHN KCP)가 사업 강화에 나선다.

NHN KCP는 병원 무인 수납 및 전자처방전 전송 플랫폼 업체 포씨게이트와 손잡고 스마트폰 기반의 진료비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진료비 모바일 결제 서비스는 내원객이 스마트폰의 병원앱(App), 모바일 웹페이지 또는 모바일 메신저 앱을 활용해 병원 진료 예약과 접수, 중간 정산, 퇴원 수납을 처리할 수 있는 스마트 서비스다.

NHN KCP와 포씨게이트는 한림대학교 산하 5개 성심병원을 시작으로 차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센터, 경기의료원 수원병원 등에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포씨게이트가 플랫폼을 제공중인 전국 100여 개 종합병원으로도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NHN KCP의 관계자는 “스마트폰 기반 진료비 결제 서비스는 NHN KCP의 다양한 결제 솔루션 운영 경험에 대한 강점과 포씨게이트의 기술력·네트워크 능력이 결합해 병원 결제 시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병원과 병원이용자 모두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최고의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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