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카카오프렌즈]
카카오프렌즈는 해외에 거주하는 고객들이 카카오프렌즈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글로벌 배송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서비스이며, 명절 등 특수 시즌이 아닌 상시적으로 해외 배송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카카오프렌즈는 지난 4월 실시된 국내 캐릭터 선호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국민 캐릭터’로, 자체 생산하는 1500여 종의 라이프스타일 상품 또한 출시 될 때마다 품절 현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카카오프렌즈는 국내에서의 인기를 넘어, 해외에서도 카카오프렌즈의 다양한 상품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의 요청이 증가함에 따라 이번 글로벌 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배송 가능 품목은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 중인 500여종의 제품이며, 배송비는 제품의 무게와 부피 등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최대 30kg까지 배송 가능하다. 서비스 가능 지역은 일본, 중국, 호주 등 아시아 태평양 전역과 중동 지역 및 유럽, 북미, 남미 지역을 포함한 총 29개국이다.
카카오프렌즈 관계자는 “업계 최초로 실시하는 이번 글로벌 배송 서비스를 통해, 해외 고객, 해외에 거주하는 팬 및 해외에 선물로 보내고 싶어하는 고객들이 보다 쉽게 카카오프렌즈를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국민 캐릭터를 넘어 캐릭터 한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카카오프렌즈가 선사하는, 일상의 즐거움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앞으로도 해외 고객들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혀나갈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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