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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인러브,' 발달장애 아이들' 학교설립 후원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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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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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케치인러브 제공]


아주경제 김지윤 인턴기자 = '스케치인러브(SKETCH IN LOVE)'가 오는 27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레이어57'에서 발달장애 아이들을 위한 학교설립 후원행사 'ART & BAZAAR'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아티스트 강주리·아트놈·이생 작가의 작품 전시회와 60여 브랜드의 자선 바자회가 함께 진행된다.

아티스트 작가들과 배우 박해일·가수 비와이·쌈디·그레이 등 많은 연예인들이 동영상 응원과 드로잉 릴레이도 펼친다.

또 주얼리브랜드 몬드를 비롯해 에이바이봄·로이로이서울·헤세드·르빠노·AAC컴퍼니·미브랜딩 플러스준스튜디오 등 60개의 브랜드가 자선 바자회를 통해 기부에 참여할 예정이다.​

문순영 스케치인러브 대표는 “발달장애 아이들은 100명에 2~3명꼴로 태어나지만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은 선진국의 제도를 그대로 본떠 우리나라 현실에는 맞지 않는다“며 ”입시 위주의 바쁜 교육 현장에서 비장애·장애 아이들이 함께 공부하는 것은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하루아침에 인식 개선이 되는 게 아니기 때문에 현실에 맞는 교육제도가 필요해 올해부터 발달장애 학교 설립·운영비 지원을 목표로 정했다“며 ”발달장애 학교 설립을 위해 매년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함과 동시에 일반인·장애인이 함께 해야 한다는 인식 변화 프로젝트·연말 공연 등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013년에 설립된 스케치인러브는 디자인과 예술의 아름다운 영향력을 주제로 발달장애 아이들을 위한 교육과 후원을 위해 활동해온 비영리단체이다. 올해에는 ‘발달장애 아이들을 위한 학교설립’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지속적인 후원 프로젝트를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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