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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동아비즈니스포럼 노증현 신임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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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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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모도호텔서 창립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개최

16일 오후 6시 코모도호텔 2층 해마루홀에서 열린 (사)동아비즈니스포럼 창립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노증현(왼쪽 여섯 번째) 신임회장과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아대]


아주경제 (부산) 이채열 기자 =지역 기업인들의 교류의 장인 (사)동아비즈니스포럼 제4대 회장에 노증현 ㈜부경수산 대표가 취임했다. 노 회장은 박순호 세정그룹 회장의 뒤를 이어 포럼을 이끌어나가게 된다.

16일 오후 6시 부산 코모도호텔 2층 해마루홀에서 (사)동아비즈니스포럼 창립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한석정 동아대 총장, 박순호 세정그룹 회장, 노증현 ㈜부경수산 대표, 임수복 ㈜강림CSP 회장, 임준택 ㈜대진수산 회장, 엄기섭 한진물산㈜ 회장, 김윤환 영광도서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동아대 한석정 총장은 축사에서 "포럼이 현재의 자리까지 온 건 박순호 회장님의 덕이 크고 노증현 신임회장 또한 그동안 수석부회장으로서 이미 훌륭한 활동을 해왔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사단법인으로 도약하는 동아비즈니스포럼이 지역사회에서 책임을 다해 대내·외적으로 성과를 인정받길 바란다"며 "회원 여러분의 기업과 동아대학교가 함께 발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5년여 간 2~3대 회장으로서 포럼 성장에 기여한 박순호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저 또한 많은 것을 배운 소중한 시간이었다. 회원들의 노력 덕분에 포럼이 명실상부 부·울·경 대표 포럼으로 자리잡았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노증현 회장이 훨씬 잘 해주실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떠난다. 앞으로도 포럼을 계속 응원하며 도울 수 있는 부분은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노증현 신임회장은 "지난 5년 동안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이끌어주신 박순호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사단법인이라는 새로운 출발점에 선 동아비즈니스포럼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단체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더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 회원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창립총회를 가진 (사)동아비즈니스포럼은 CEO 및 단체장들의 소양 개발 및 네트워크 형성, 지역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연구 및 지역민 소통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 기술·정보 및 인적교류 확대를 위한 산학연계 사업 추진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노증현 회장 외에 수석부회장 겸 이사는 임준택 ㈜대진수산 회장이 맡고, 부회장 겸 이사는 강재경 ㈜노블리아 대표, 류병송 ㈜유림수산 대표, 이병욱 ㈜미래랜드 회장, 이석형 ㈜반도기전 대표, 이세영 린노알미늄㈜ 대표, 홍철우 ㈜대한금속 대표가 맡는다. 부회장에는 조성태 해운대CC경원개발㈜ 회장, 채명화 한국비철금속㈜ 대표, 박흥주 부산문화 대표, 사무국장에는 이동수 ㈜GMK커뮤니케이션 대표가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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