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내정 소식에…박지원 “사이다 적폐청산에 박수”

김상조 교수[연합뉴스]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김상조 한성대 사회과학대 교수의 공정거래위원장 내정 소식이 알려지자 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가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박지원 전 대표는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조국 민정수석에 이어 공정거래장 후보에 김 교수를 임명한 인사를 대환영한다”며 “검찰도, 재벌도 이제 강한 개혁이 필요하다. “두 분 다 꼭 성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시원한 사이다 적폐청산에 박수를 보내지만 민생경제에 소홀함이 느껴진다”며 “국민은 민생경제도 챙기시는 대통령을 원한다”고 꼬집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새 정부 초대 공정거래위원장에 김상조 교수를 내정했고, 국가보훈처장엔 여성인 피우진 예비역 육군 중령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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