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로지텍 제공]
아주경제 김지윤 인턴기자 = 로지텍이 키보드와 마우스 세트인 '무선 퍼포먼스 콤보 MK850'를 17일 출시했다.
MK850 키보드는 높이를 조절할 수 있어 다양한 각도로 타이핑이 가능하다. 이 키보드에 탑재된 듀오링크(DuoLink) 기술은 마우스와 키보드에 다양한 버튼 설정 및 제스처 기능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MK850 마우스는 곡선형 디자인으로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하며 초고속 스크롤 휠을 이용해 긴 문서나 보고서·웹 페이지를 빠르게 읽을 수 있다.
로지텍 옵션 소프트웨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듀오링크(DuoLink) 기술은 MK850 키보드와 마우스를 연동시켜 새로운 기능을 제공한다. 듀오링크를 이용해 사용자가 키보드의 ‘Fn’ 키와 마우스 버튼을 함께 누르면 마우스 버튼에 다양한 기능과 제스처가 활성화된다.
이 제품의 키보드와 마우스에는 '이지-스위치(Easy-Switch)' 기술이 탑재돼 있어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최대 3개의 기기를 자유롭게 전환하며 사용할 수 있다.
MK850의 키보드는 연결된 기기의 OS를 자동으로 인식해 단축키·바로가기 키 등을 별도 설정하지 않고 바로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따라서 윈도우·맥·크롬 OS 기반 컴퓨터는 물론 안드로이드 및 iOS 모바일 등 어떤 디바이스를 사용하더라도 수월하게 작업할 수 있다.
정철교 로지텍 코리아 지사장은 “이번에 출시한 MK850는 어떤 디바이스와도 연결 가능하고 다양한 디바이스 간 옮겨가며 작업할 수 있어 편리함과 완벽한 제어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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