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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홍준표 지지 감사 현수막에 방화 혐의 50대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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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7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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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대선후보였던 홍준표 전 경남도지사의 현수막을 불태운 혐의(방화)로 50대 남성이 붙잡혔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17일 오후 5시18분께 부산 북구의 한 사거리에 걸려있던 홍 전 지사의 현수막을 불태워 훼손한 혐의로 A(53)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A씨가 횡설수설하고 있어 정확한 범행 동기를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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