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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제3차 “대기질 개선 위한 연구모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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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7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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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및 대규모 건설사업장 현장 살펴

▲세종시의회 대기질개선을 위한 연구모임체가 재기질 개선에 대해 토론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고준일) “대기질 개선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김정봉 의원)”은 17일 세종시 대기오염물질 배출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쌍용C&B, 한화L&C(주)엘텍 세종사업장과 대규모 건설사업장 등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김정봉 대표의원, 서금택․정준이 의원과 최충식(대전충남시민 환경연구소장), 정종관(충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재주(환경정책과장) 등 6명의 회원이 참석하였으며,

연구모임 회원들은 ㈜)쌍용C&B 및 한화L&C(주)엘텍 세종사업장에서 발생되는 대기오염물질의 법적기준, 관리기준, 배출농도 등 처리현황을 살펴보고, 대기오염물질의 배출 및 방지시설에 대한 가동 상태 및 운영상황 등을 꼼꼼하게 점검․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4-1생활권 M1블록 대규모 건설 공사장(세종시 반곡동)에서는 주요 비산먼지 배출 공정별(야적, 싣기 및 내리기, 수송 및 이송) 발생억제조치 기준에 대한 준수여부 등 주변 환경실태를 확인하였다. 아울러, 비산먼지 주요 억제조치로는 △방진벽·방진막 설치, △세륜·세차시설 설치 및 운영, △작업시 살수, △수송시 적재기준 준수 및 적재함 덮개 철저, △이송시설 밀폐 등이 있다.

김정봉 대표의원은 “산업분야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서는 대규모 배출시설 및 사업장에 대한 관리 및 지도점검도 중요하지만, 사업장 자체적으로 배출허용기준을 준수해 배출시설을 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거나 근로환경을 조성해 주는 능동적인 방식도 세종시 대기질 개선을 위한 좋은 방법이다.”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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