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5차 - 분양광고 : 최세나요청 2025-03-19

25일 여수서 국내 최대 청소년박람회 개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5-17 22:0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전남도는 여성가족부, 여수시와 공동으로 25일부터 3일간 여수엑스포컨벤션 일원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축제인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꿈꾸는 대로 미래를 디자인하라!'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과 지역 특성을 살린 지역특화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박람회는 25일 오후 2시 여수엑스포컨벤션 엑스포홀에서 열리는 ‘5월 청소년의 달 기념식’을 시작으로 개막한다.

'사람·사랑 세로토닌드럼클럽' 등 청소년들의 축하공연, 홍보대사로 위촉된 인기 아이돌그룹 '이엑스아이디(EXID)' 하니 양이 보낸 축하영상 상영 등이 진행된다.

박람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청소년들이 관련 기술을 체험하고 미래 직업을 탐색하는 미래관, 행복관, 창의관, 진로관 4개 주제관과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등이 참여하는 123개의 전시·체험부스를 운영한다.

4개 주제관 가운데 하나인 미래관은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3D프린트, 드론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핵심 기술을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해보도록 준비했다.

박람회 둘째 날인 26일에는 세계적 로봇 공학자인 데니스 홍 교수(미국 캘리포니아대(UCLA))가 직접 박람회장을 찾아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청소년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야외무대에선 취약계층 청소년으로 구성된 '전남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 공연'을, 해상무대에선 '플라잉 보드쇼'를 선보이고, 행사장 인근 웅천해변 등에선 해양레저스쿨, 여수요트학교, 카약·패들보드 등 해양레저스포츠 프로그램을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 운영한다.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종이 거북선 만들기'는 나만의 거북선 제작 후 풍력을 이용해 엑스포 앞바다를 횡단하는 체험으로 구성됐다. 이밖에도 멘토 특강, 청소년동아리경연대회, 청소년오케스트라 공연, 로봇쇼와 버블쇼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박람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허강숙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전남에서 개최되는 제13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는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핵심 기술을 활용한 프로그램과 체험활동으로 청소년들이 꿈꾸는 대로 미래를 디자인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