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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테크노밸리는 양주시가 최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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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7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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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양주) 최종복 기자 =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유치에 염원을 담은 양주시가 17일 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이성호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시의원, 유치위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했다.

124명으로 구성된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유치위원회는 국회의원, 시의원 이외에도 대학총장, 기업인들과 학계, 사회단체장 등으로 구성 11월에 대상지 선정 예정인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사업 대상지로 양주시가 선정될 수 있도록 염원의 뜻을 한데 모았다.

특히 양주시 유치위원회는 이성호 양주시장, 박길서 시의회의장,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최상곤 회장이 공동추진위원장을 맡았으며 22명의 고문단과 10만 서명운동을 주도할 추진전략위원, 유치 전략을 수립할 자문위원과 테크노밸리 입주 의향 기업을 유치할 기업유치위원으로 구성했다.

이날 발대식은 테크노밸리 추진경과 설명, 인사말씀, 결의문 낭독, 구호제창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유치위는 결의문 낭독을 통해 지난해 경기북부 테크노밸리와 K패션디자인빌리지 선정과정에서 좌절을 맛보았지만 이번에는 반드시 테크노밸리 유치를 위해 22만 양주시민 모두가 하나 되어 최선을 다할 것임을 결의했다.

유치위는 이번 발대식을 통해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양주시 유치의 당위성을 적극 알림과 동시에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거듭나고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10만 서명운동을 병행해 나가기로 했다.



유치위원회 발대식에서 이성호 양주시장은 “기업환경 1등 도시, 규제없는 전국1위, 발전가능성이 가장 높은 양주시에 당연히 경기북부 테크노밸리가 설립되어 경기북부의 균형발전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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