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메모리얼 드라이브 장로교회 엘로스쿨 학생 6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에 옮겨졌다. 다른 6명도 얼굴과 몸에 화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다. 아이들은 모두 3∼4세였다.
교회 관계자들은 전날 일어난 폭발이 야외에서 과학실험을 하던 도중 발생했다고 전했다.
메모리얼 빌리지 소방대는 교사들이 붕산과 메탄올을 섞어 불꽃이 변하는 색깔을 아이들에게 보여주려다가 폭발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현장의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가스를 흡입하지 않았는지 걱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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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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