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한세드림의 북유럽 감성 유아복 브랜드 모이몰른은 ‘2017 여름시즌 소프트앤’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총 7개 스타일 22개 컬러로 구성됐으며, 지난 시즌 대비 물량을 35% 확대 생산했다. 시원한 착용감의 레이온 소재를 대거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레이온은 면이나 마 같은 식물 섬유소를 재생시켜 만든 인조 섬유다. 표면이 매끄러워 촉감이 우수하며, 땀을 흡수 및 배출하는 흡습성이 높아 정전기 발생이 적다.
주력 제품인 ‘소프트앤 블록 원피스’는 레이온 소재의 롱기장 원피스로 옷감이 자연스럽게 늘어져 내리는 드레이프성이 돋보인다.
허리밴딩 처리가 된 ‘소프트앤 맞주름 6부 팬츠’는 남녀 공용이다. 깔끔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스타일의 상의와 입기 좋다.
제품 사이즈는 돌 전후부터 5세까지 착용할 수 있게 폭넓게 제작됐고, 가격은 상품별로 최저 1만9000원에서 3만3000원까지 다양하다.
한세드림 모이몰른 사업부 신지영 MD 팀장은 “보통 아이들의 옷을 살 때 면 함유량을 체크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름철에는 쾌적한 착용감과 부드러운 촉감을 지닌 레이온 소재가 더 유용할 수 있다”며 “피부가 예민한 아이들도 입을 수 있는 이번 소프트앤 신제품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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