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 2017 신입 공채…정규직 전환시 연봉 45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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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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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의류수출기업 한세실업은 ‘2017년 신입사원(인턴전형)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수출부(해외영업), 경영일반(총무·회계·외환·물류), R&D(패션, 그래픽, 테크니컬, 패브릭) 부문이며 입사 희망자는 오는 29일까지 온라인으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 과정은 서류 전형, 인적성 검사, 1·2차면접, 채용검진, 3차면접, 4차면접, 최종합격으로 진행된다.

각 전형별 안내 및 합격발표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고, 합격자에 한해 이메일로 개별 통보한다.

한세실업 공개채용의 특징은 인턴사원을 채용해 6개월간 평가를 통해 정규직 입사자격이 부여된다는 점이다. 정규직 전환시 연봉은 군필기준 4550만원이다.

또 한세실업은 신입사원 베트남 연수 및 우수사원 미주연수, 우리사주제도, 외국어 교육 지원, 전자 도서관, 직장 어린이집 등 다양한 복리후생 및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세실업 관계자는 “글로벌 인재에 도전 할 강한 열정과 패기를 가진 젊은이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세실업은 나이키, 갭, 아메리칸이글 등 브랜드의 옷을 만들고 있으며. 베트남, 인도네시아, 니카라과, 과테말라, 미얀마, 아이티의 12개 해외생산법인과 뉴욕의 R&D센터를 운영 중이다. 한 해 3억장 이상 의류를 생산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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