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희망프로젝트 부지 개발행위허가 제한풀린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5-18 10:0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파주시제공]

아주경제(파주)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는 지난 2012년부터 한차례 연장을 포함, 총 5년간에 걸쳐 개발행위허가가 제한됐던 파주읍 파주희망프로젝트 부지가 18일부로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에서 해제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계속된 경기침체, 기업 투자심리 위축으로 투자여건이 경색된 상태에서 1단계 파주센트럴밸리를 제외한 잔여부지에 대한 투자유치가 구체화되지 않아 개발행위 제한은 재산권 행사에 있어 과도한 주민불편을 야기한다고 판단돼 개발행위 제한을 해제하게 된 것이다.

파주시는 지난 4월 말 기준 총 120여회에 걸쳐 각 기관‧협회와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춘 파주희망프로젝트 부지를 홍보하고 사업참여를 요청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왔다.

그 결과 1단계 사업인 파주센트럴밸리 일반산업단지는 지난 해 국토부로부터 산단 공급물량 배정을 배정받은데 이어 올해 4월 산업단지 지정계획이 고시돼 정상 추진되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개발행위 제한 해제 이후에도 ‘통일경제특구 조성, 북부접경지역 규제완화, 미군공여지 국가주도개발’ 등 파주시 관련 대통령 공약사항이 개발호재로 작용해 파주시에 대한 투자여건이 개선될 것이 기대되는 만큼 투자유치 활동은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