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광명)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사회복지협의회-희망나기운동본부가 16일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으로부터 희망기금 8천만 원을 기탁받고, 사회공헌사업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날 열린 ‘2017년 기아위드 지역복지지원사업을 위한 기금 협약·기탁식’에는 양 시장을 비롯,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김창석 공장장,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서일동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기금은 광명시와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희망나기운동본부, 지역 내 복지기관 및 시설 간 협의를 통해 지역사회와 주민을 위한 지속가능한 복지사업의 재원으로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양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명시 복지 발전에 큰 힘이 돼 주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지역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와 각 복지기관이 살기 좋은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석 공장장은 “광명시와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와 함께 지역사회를 돕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이웃과 지역사회에 더 큰 희망을 주는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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