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트그래프는 항공 예약의 혁신을 위해 설립된 항공 예약 서비스 스타트업이다. 지난 3년간의 연구를 토대로 보다 싸고, 다양한 여행지를 경유하길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맞춤형 항공권 검색 서비스를 개발했다.
항공권 예약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날짜와 노선을 위주로 검색해서 가격과 경유 등을 고려해 여행자가 자신에게 맞는 항공권을 찾는 방식이었다. 이 방식은 비싼 직항과 좀 더 저렴한 경유항공 2가지 가운데에서 선택을 해야만 했다.
플라이트그래프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찾아낸 최적의 항공 예약 기록 10만건을 기반으로 가격과 경유지 등의 조건을 최적화해서 여행자가 원하는 상품을 더욱 다양하게 찾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여행자들의 관심 있어하는 단어를 선택해 검색 할 수 있는 해시태그 탐색을 지원하는 등 검색방식과 사용자 경험 등에서 더 진보적이다.
더불어 항공권 검색 고수들이 찾아놓은 황금노선을 따라서 예약할 수 있게 돕는 기능인 '팔로우온(FOLLOW ON)' 서비스 역시 티몬에 추가된다. 플라이트그래프에서 팔로우온을 클릭하면 세계지도가 펼쳐진다. 세계지도에서 원하는 해외 여행 목적지를 누르면 다른 사람이 예약한 항공권의 여정과 예약금액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체코의 프라하를 클릭하면 기존에 프라하 항공권을 예약한 사람의 다양한 항공권을 볼 수 있고, 프라하 직항 항공권 뿐만 아니라 프랑크푸르트와 암스테르담을 함께 여행하는 64만원짜리 항공권 등을 선택할 수 있는 방식이다.
김도균 플라이트그래프 대표는 “최적의 다구간 항공권을 찾기 위해서는 항공권의 경로와 규정에 대한 정보는 물론 다양한 검색 노하우도 필요하다”라면서 “플라이트그래프는 타인의 항공 예약 기록을 토대로 항공권을 검색, 타인의 노하우와 시행착오 결과물을 활용해 구석구석에 있는 저렴한 좌석을 찾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강준 티켓몬스터 멀티비즈 그룹장은 “플라이트그래프가 보유한 항공권 큐레이팅 서비스는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매우 드문 기술이다. 티몬은 직항 항공권은 물론 다구간 항공권에서도 자유여행객이 만족할 수 있는 조합을 제공하며 혁신적인 여행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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