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과 연천군교육지원청 통일교육 선도적 운영으로 통일대비 거점역할 동반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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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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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제공]

아주경제(연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군과 연천교육지원청은 통일준비 및 통일평생교육특구 지정을 통한 통일거점으로서의 동반자 역할을 위해 통일평생교육협력 업무협약(MOU)을 17일 오후5시 30분에 체결했다.

경기도의 통일의식조사결과(2015.12월) “통일이 필요 없다”에 18.2%응답한 50대와는 달리 20대는 37.5%로 세대 간의 통일인식 격차가 심한 결과가 있었다. 그러한 반면 “북한이 우리에게 어떤 대상인가”라는 조사에 “적대 대상”이 16.7%, “경계할 대상”이 22.8%인 반면 “협력대상”이라고 대답한 비율이 36.1%로 올바른 통일인식에 대한 정보제공 또는 통일교육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에 연천군은 연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학생대상 체험형 통일교육의 실시로 통일 공감대를 형성하고, 나아가서 통일을 대비한 통일주역으로 인재를 양성하는 통일의 거점역할을 수행하는데 동반자적 협력관계 위해 업무협약(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학교통일교육은 각 학교의 도덕․사회과 등 정규과목 과정의 일환으로 실시하도록 하는 통일교육지원법에 따라 운영하며 학교를 방문하여 이론교육과 현장견학을 병행하여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통일한국의 심장 미라클 연천”이 선도적으로 통일을 대비하여 체계적인 통일교육 및 지역자원을 활용한 통일체험을 통하여 “통일평생교육 대표도시 연천, 국제 평화도시 연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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