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안산)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오는 24일 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제16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 어린이식생활안전 대제전(大祭典)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각종 체험관과 전시관이 운영된다.
우선 어린이 식품안전체험관 8개 부스를 운영해 간식 속 설탕량 알아보기, 우유로 알아보는 식품첨가물, 손 소독제 만들기 등에 대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고, 16개 부스를 운영하는 Ansan Food 홍보전시관을 통해 피자, 커피, 비타민 음료 등 안산시 식품제조업소 제품 및 안산시 발굴음식 등의 시식·전시를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생활건강 체험관 운영으로 혈액형 검사, 짠맛미각테스트,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식품안전 교육전시관을 통해 식중독예방교육, 원산지표시, 허위과대광고 바로알기 등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어린이 숲체험 교실, 페이스페인팅, 난타 및 버블매직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와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정 내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식품안전 인식개선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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