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마이웨이' 안재홍 "현실적으로 느껴졌으면 좋겠다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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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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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홍이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 새 월화드라마 '쌈,마이웨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안재홍이 ‘쌈마이웨이’ 김주만 캐릭터 연기에 집중한 부분에 대해 언급했다.

안재홍은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5층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2 새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극본 임상춘 / 연출 이나정 김동휘 /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제작발표회에서 “박서준과 이번에 처음 봤는데 예전부터 봤던 것처럼 친밀한 느낌을 받았다”며 박서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안재홍은 학교 매점 들락댈 때부터 절대 미각 뽐내다 결국 홈쇼핑 식품구매담당이 된 드림 홈쇼핑 김대리 김주만으로 분한다.

이에 그는 “저는 회사 생활을 하지 않았는데 주변인들에게 많이 물어보고 조언을 얻었다. 현실적으로 느껴졌으면 좋겠다”며 “백설희(송하윤 분)와의 관계에 있어서도 한눈을 판다는 개념보다는 좀 더 흔들리는 감정이 무엇일까 생각하고 거기에 중점을 두고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쌈, 마이웨이’는 세상이 보기엔 부족한 스펙 때문에 마이너 인생을 강요하는 현실 속에서도, 남들이 뭐라던 '마이웨이'를 가려는 마이너리그 청춘들의 골 때리는 성장로맨스를 담은 드라마. 오는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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