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 ‘넥슨 아이디어 챌린지’는 청소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함께 하는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독특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수받는다.
특히 지원자들이 이를 직접 실현해내는 과정까지 심사과정에 포함,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넥슨은 이를 위해 실현 과정에서 자금은 물론 전문가의 멘토링도 지원한다.
넥슨은 '아이디어의 현실화 경험을 한 청소년, 대학생들이 성취감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아이디어 접수 이후에는 참신성, 실현 가능성, 협동성, 사회 공헌성 등을 고려해 예선에 참가할 40팀을 선발한다. 예선에서는 무작위로 맺어진 두 팀의 아이디어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네티즌 투표로 승자를 가리는 ‘1:1매치’ 및 심사위원 평가를 진행, 10개의 본선진출팀을 결정한다.
넥슨은 본선에 진출한 10개팀에게 아이디어 실현 자금으로 팀별 최대 1000만원을 지급하며, 최종워크숍(제주)에서 경쟁 발표를 진행, 부문별 우승팀을 가린다.
우승팀에게는 상금과 부상으로 초등부에 300만 원과 ‘제주도 항공권’, 중·고등부에 600만원과 ‘제주도 항공권’, 대학부에 1000만원과 ‘미국여행 항공권’을 제공한다. 또 등록 가능한 아이디어는 특허 출원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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