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내포) 허희만 기자 =충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는 산악 사고 구조 체계 확립을 위해 18일 금산 서대산 일원에서 금산소방서와 함께 합동 산악 항공 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충남소방헬기와 함께 구급대원 19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훈련은 헬기 유도와 안전조치, 헬기 레펠 및 호이스트 하강, 구조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산악 사고 대부분은 등산객 부주의가 원인인 만큼, 안전장구를 착용하고 음주를 피하며 본인 체력에 맞게 산행할 것”을 당부했다.
이 관계자는 또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산악 사고 합동 구조 훈련을 실시, 대응 역량을 강화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도 소방본부는 앞선 지난 10일 한서대 태안비행장에서 산악 사고 구조 기초 훈련을 진행했다.
한편 충남소방헬기는 산악 구조와 화재 진압을 위해 58차례 출동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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