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 포천시연합회, 읍면동 과제연찬 실시

[포천시제공]

아주경제(포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진수)에서는 한국생활개선 포천시연합회원 13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3주간 매주 월요일에 농업기술센터 농촌문화생활전수관에서 읍면동 과제연찬 일환으로 우리쌀 활용 베이킹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쌀에 들어 있는 영양 성분과 우리에게 미치는 기능에 대한 담당자의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최봉선 전문 강사를 초청해 여문 단호박 케이크 베이킹 시연 및 시식하는 시간을 갖고 회원들이 직접 말차모찌꼬를 만들어 보는 순서로 진행 한다.

바쁜 현대인들에게 간편식, 서양식 식단 등이 점점 인기를 끌게 되면서 쌀은 단순히 밥으로만 소비되기 보다는 가공식품으로도 많이 활용 되어져야 하는데 이번교육을 통해 시대 변화를 반영한 쌀빵으로 만들어 바쁜 시간 간편하게 한끼 식사대용으로 대체 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쌀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농촌과 농업인에게 소득창출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우리쌀 소비 촉진 교육을 추진하여 서구화 된 식습관 트렌드에 맞춰 농업인 및 소비자의 쌀에 대한 인식 변화와 우리 쌀의 다양한 활용방법을 알려 다양하게 소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