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안산) 박재천 기자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지사장 박현근)가 18일 안산고용노동지청과 함께 안산 호텔스퀘어에서 공사금액 1,000억 이상 현장 대표 60여명을 대상으로 경영층 안전보건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는 도급작업이 많은 대형 건설현장 원하청 안전보건 관리의 특징과 최근 발생한 재해에 대한 정보를 나눔으로써, 경영층 안전보건 의지를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윤현경 공단 경기서부지사 건설안전 차장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건설분야 중대재해사례 및 예방대책에 대해 발표했다. 또 GS건설(주)그랑시티자이 현장의 재해없이 대형건설 공사를 추진해 나가는 노하우를 공유했다.
조익환 안산고용노동지청장은 “비슷한 유형의 사고가 반복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현장 위험요인점검이 중요하다”며 소장들의 안전활동을 당부했다.
김동춘 공단 기술이사는 “우리 건설사가 갖고 있는 세계최고의 기술력 만큼 현장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통해 안전도 세계최고로 만들자”며 안전경영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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