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안양) 박재천 기자 =이필운 안양시장이 지난 17일 새내기공무원들과 호프집에서 만났다.
이 시장은 취임 첫 해부터 직원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새모람과의 진심토크프로그램을 실시해왔다.
‘새모람’은 신입생을 일컫는 순수 우리말로 이날 ‘호프데이’에는 공직에 첫발을 들인지 1년 미만인 47명의 3기 새모람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다소 어색했던 분위기는 치킨과 함께 맥주 잔을 기울이면서 안양시에 대한 생각을 나누며 금세 무르익어갔다.
이 시장은 “새내기 공직자들이 안양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이며, 행정의 최일선에 있는 공무원이 잘해야 시민이 행복할 수 있으므로 시민의 눈높이에서 충실히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제2의 안양부흥을 이루기 위해 공무원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후대에 좋은 문화를 물려주기 위한 노력도 멈추지 말아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7월 7일에는 제2의 안양부흥을 이루기 위한 새내기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새모람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