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라 은수119회’이종남,양미경 집에서 배슬기-임지규 동거 목격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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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8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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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KBS ‘빛나라 은수'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8일 방송된 KBS ‘빛나라 은수' 119회에선 이선영(이종남 분)이 윤수민(배슬기 분)이 박형식(임지규 분)과 같이 있는 것을 보고 분노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KBS ‘빛나라 은수'에서 윤수민은 가출 후 병원에 있다가 박형식의 설득으로 박형식 집에 갔다. 박형식은 박연미(양미경 분) 집 위층에 산다.

이선영은 친구이자 사돈인 박연미를 찾아가 “윤수민은 다를 줄 알았는데 지금 애가 둘이나 있는 남자를 만나고 있어”라고 말했다.

박연미는 윤수민이 만나는 남자가 위층에 사는 박형식인 줄 모르고 “그이 세미나 갔다. 우리 집에서 술이나 한잔 하자”며 집으로 초대했다.

오은수(이영은 분)는 이를 알고 박연미에게 “시어머니 절대 밖으로 못 나가게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선영은 술을 먹고 거실 문을 열고 바람을 쐬다가 귀가하는 박형식과 윤수민을 목격했다. 박형식과 윤수민은 윤수호(김동준 분)와 오은수의 전화를 받으면서 귀가하다가 이선영을 보고 경악했다.

김빛나(박하나 분)는 자신의 방에 있던 팔찌가 없어진 것을 알고 오은수에게 “화장대 위에 내 팔찌, 동서가 가져간 거예요? 유품이란 말 듣고 치운 거죠? 내놔요”라고 말했다. 오은수가 자신의 방에서 나온 후 팔찌가 없어졌기 때문.

이 때 윤수현(최정원 분)이 와서 김빛나에게 “그 팔찌 내가 서랍에 넣어놨어”라고 말했다. 오은수는 김빛나에게 “진심으로 사과하세요”라고 말했다 김빛나는 결국 사과했다.

박형식은 윤범규(임채무 분)에게 “제가 많이 부족하지만 수민 씨 누구보다 아끼겠습니다”라며 “수민이 돌려보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KBS ‘빛나라 은수'는 매주 평일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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