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웅 5승+19안타' 롯데, kt 제물로 230일만의 스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5-18 22:0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롯데 자이언츠가 kt wiz를 제물로 올 시즌 처음이자 230일 만에 3연전 승리를 싹쓸이했다.

롯데는 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홈 경기에서 kt를 11-4로 완파했다.

이로써 롯데는 Kt와 이번 3연전 승리를 독차지하고 시즌 19승(20패)째를 거뒀다.

롯데의 3연전 스윕은 올 시즌 처음이며 지난해 9월 27∼30일 사직 kt전 이후 230일 만이다.

롯데 선발 박세웅은 6⅓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5승(2패)째를 수확했다.

롯데 타선은 5회를 제외하고 8회까지 매 이닝 득점하면서 수월하게 승리를 챙겼다.

김문호(3득점), 앤디 번즈(4타점 2득점), 문규현(3타점)이 3안타씩 때리는 등 19안타를 몰아쳤다.

이대호는 1회 1사 3루에서 선제 결승타를 터트려 올 시즌 54번째이자 한국·미국·일본 프로야구 개인 통산 2천 안타를 달성했다.

손아섭은 2-0으로 앞선 3회 우월 솔로포를 터트렸고, 7-1로 앞선 7회에는 문규현이 좌월 투런포를 쏴 쐐기를 박았다.

8회 말에는 번즈도 투런포를 터트려 대승을 자축했다.

hosu1@yna.co.kr

(끝)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