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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하네다공항 내 한국관광 홍보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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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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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기념 한국관광홍보관 개막식을 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방문위원회 박삼구 위원장(앞줄 왼쪽 셋째), 그 왼쪽으로 강원도 최문순 도지사, 한국공항공사 성일환 사장, 한국관광공사 정창수 사장,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 여형구 사무총장.[사진=(재)한국방문위원회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재)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가 지난 18일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한국관광 홍보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를 기념해 마련된 이 행사에는 박삼구 한국방문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해 한국관광 홍보관 개관에 힘을 모은 최문순 강원도지사, 성일환 한국공항공사 사장,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 여형구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 사무총장이 함께했다.

이외에 주일한국대사와 일본관광청 차장, 일본정부관광국 이사장, 일본여행업협회 이사장 등 한일 양국의 관광업계 주요 인사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개관한 홍보관은 7월 17일까지 두 달간 하네다공항 국제선 4층 이벤트홀에서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과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콘텐츠를 전시하고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홍보관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국어, 일어, 영어가 가능한 전문 요원이 한국 관광에 대한 정보 및 동계 스포츠와 관련된 VR체험도 제공한다.

박삼구 위원장은 “한국관광 홍보관 개관은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한일관광 교류 활성화의 물꼬를 트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관광 홍보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와 동계올림픽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재)한국방문위원회는  2017 일본 한국문화관광대전(5.18~5.21)에도 참가해 한국방문위원회 부스를 마련하고 일본인을 대상으로 한국 방문의 해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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