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성남)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해외전시회 개별 참가 기업에 최대 4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7일까지 ‘2017년 하반기 해외전시회 개별 참가 지원’ 희망업체의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올해 7월부터 12월 사이 해외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 다른 기관의 지원 없이 개별로 참여하는 성남 지역 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이다.
신청 기업의 수출 잠재력, 성남시 타 사업 수혜 정도, 참가 준비사항 등을 평가해 이번 하반기에 10개 내외의 업체를 선정한다.
지원 범위는 부스 임차료와 기본 장치비 등이다.
지원받으려면 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새소식→해외전시회)의 공고문을 참조해 신청서, 기업 상품 안내서, 증빙서류 등 각종 서류를 기한 내 시청 서관 7층 기업지원과 국제통상교류팀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올해 상반기 20개 기업에 8000여만 원의 해외전시회 개별 참가비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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