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걸그룹 우주소녀가 오는 6월 생애 첫 정규앨범으로 컴백한다.
지난 18일 우주소녀의 공식 SNS채널에는 "2017.06.07! 우주소녀 HAPPY! 많은 기대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커밍순(COMING SOON) 이미지가 게재 됐다.
공개된 커밍순 이미지속에는 소녀감성을 자극하는 귀여운 일러스트와 함께 'HAPPY'라는 문구가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소속사 측은 "우주소녀가 오는 6월 7일 데뷔 1년 4개월만에 첫 정규앨범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씨스타의 'TOUCH MY BODY', 트와이스의 'CHEER UP' 'TT' 등을 메가 히트시킨 블랙아이드필승과 처음으로 손을 잡았다. 우주소녀 X 블랙아이드필승의 조우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블랙아이드필승(Black Eyed Pilseung)은 최규성, 라도로 구성 돼 있는 프로듀싱팀이다. 2014년에 결성하여 씨스타, 에일리, 트와이스 등 수많은 걸그룹 프로듀싱에 참여했으며, 지난 2016년 MAMA에서 베스트 프로듀서상을 수상했다.
지난 해 2월 데뷔한 우주소녀는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2'에 출연한 래퍼 엑시(EXY)와 프로듀서 101에 아이오아이 멤버로 최종 뽑혀 활동한 유연정, KBS2 드라마 '최고의 한방'에 도혜리역으로 캐스팅된 보나, 인형 같은 외모에 건강한 이미지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예능과 광고계의 '루키'로 떠오르는 성소 등이 속해있는 걸 그룹으로 각종 예능과 음악, 화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펼치고 있다.
한편, 우주소녀는 첫 번째 정규음반 발표에 앞서 오는 5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첫 단독콘서트 'Would you like♥ - Happy Moment'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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