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하계기간에 파견하는 인천대 청년봉사단은 태평양아시아협회가 주관하는 봉사단 4명, 대학사회봉사협의회가 주관하는 봉사단 13명 등 총 17명으로서, 몽골, 라오스, 탄자니아, 네팔, 키르키즈스탄, 미얀마, 스리랑카, 우간다 등 8개국에서 6월부터 짧게는 2주부터 최장 5개월까지 전공과 연계한 교육봉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파견국에 따라 노력봉사도 시행 할 예정이다.

인천대, 2017년도 하계 월드프렌즈코리아 청년봉사단 파견 발대식 개최[사진=인천대]
발대식은 해외봉사에 대한 오픈영상 시청, 파견취지 및 현황 보고, 센터장의 격려사, 전년도 봉사활동참여 학생의 격려사, 활동 당부사항 안내, 결의서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허진 사회봉사센터장은 “60여 년 전 국제사회로부터 지원을 받아본 우리나라가 해외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야하는 것은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인천대 인으로서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세계 시민으로서 더욱 성숙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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