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24일 국민권익위 찾아가는 이동신문고 운영

구리시청.[사진=구리시 제공]

아주경제 (구리) 임봉재 기자 =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시청 3층 회의실에서 구리·남양주·하남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권익위는 각 분야별 전문조사관이 각 지역을 찾아 고충민원을 직접 상담·접수하고, 각종 행정처분과 관련해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이해 당사자 간 각종 분쟁 등으로 힘들어 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중재를 통해 합의, 해결을 유도하는 이동신문고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권익위는 행정기관,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의 처분과 관련된 고충민원, 불편사항을 처리해 주는 한편 법률상담, 소비자피해 구제, 노동관계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도 상담을 받을 예정이다.

오세영 시 감사당당관은 "시민들의 개별고충민원을 상담하고, 적극적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이동신문고를 통해 시민들이 고충과 애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