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가수 현진영이 1년6개월 만에 강한 셔플 비트의 재즈 힙합 곡 '내맘대로'를 들고 컴백한다.
현진영의 새로운 재즈힙합 곡 '내맘대로'는 강한 셔플 리듬과 격동적인 사운드로 기존의 재즈힙합 곡 보다 좀 더 대중적인 요소를 가미하며 이전 싱글 곡 '무념무상'의 독특한 재즈힙합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대중에게 편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특히, 현진영만의 개성 있는 가창과 힘있는 전달력으로 연주가 진지하지만 열정적인 재즈 감성을 풍기며, 1세대 재즈피아니스트 아버지의 영향으로 끈적끈적한 재즈 보이스도 굉장히 자연스럽고 멋지게 어우러지도록 노력하였다.
최근 KBS2 '불후의 명곡' 과 각종 음악방송에 출연해 돋보이는 편곡과 화려한 무대로 식지 않은 음악감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데뷔 28년만에 처음 선보이는 드라마 OST 발표를 통해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또한 현진영씨는 이번 디지털싱글 발매이후 본격적으로 연예계 활동을 재개하여 음악예능방송 출연과 젊은힙합 뮤지션과 콜라보레이션 앨범 발매등의 활동을 통해 올드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새로운 색깔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006년 소리쳐봐를 시작으로 2016년 무념무상을 발매하며 한국의 재즈힙합의 시대를 열었던 현진영이 이번에도 재즈힙합 ‘내맘대로’를 발표, 지속적으로 한국재즈힙합발전 위한 역할을 다하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한편 이번 앨범은 소셜벤처 크리노베이션링크 소속의 콘텐츠기획 마케터를 꿈꾸는 20대 청년들과 함께 기획되었으며 수익일부는 저소득층 청소년뮤지션들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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