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인천본부, 구조고도화 홍보책자 발간

남동․주안․부평산단 민간투자사업 분양홍보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박동철 본부장)은 19일 남동․주안․부평국가산업단지의 구조고도화사업 홍보책자를 발간했다.

이번 구조고도화사업 홍보책자는 지식산업센터와 같은 민간투자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현재 분양 또는 임대 중인 14개 사업(남동 8, 주안 4, 부평 2)을 상세히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산단환경개선펀드(산업부), 지식산업센터 지원자금(인천시)와 같은 유관기관의 구조고도화 지원사업이 수록되었다.

한편, 인천지역 국가산업단지는 2009년 구조고도화 시범단지(남동), 2014년 혁신산업단지(주안․부평)로 선정된 이후에 노후 산업단지를 창의․혁신공간으로 재편하기 위하여 구조고도화사업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그동안 첨단산업 집적화시설, 근로자 복지편의시설, 공공지원․기반시설 등의 확충사업에 총 40건, 9,848억원이 투자되었으며, 이중 절반가량인 21건(4,807억원)은 사업이 완료되었다.

사업의 유형별로 보면 지식산업센터가 총 17건, 7,037억원으로 전체의 71.4%를 차지할 정도로 구조고도화사업의 선도역할을 하고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창업기업의 산실로써, 업종고도화와 산업단지 환경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동철 인천지역본부장은 “그동안 공공부문의 노력과 민간의 과감한 투자에 의해서 남동․주안․부평국가산업단지가 전국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민간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산단공 인천본부, 구조고도화 홍보책자 [사진=산단공 인천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