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안산) 박재천 기자 =안산시 상록구(청장 문종화)가 봄 철을 맞아 시 진입관문인 중앙대로에 중앙분리대 풀깎기와 고사목 제거, 회양목 보완 식재를 실시했다.
안산 주간선도로인 중앙대로는 차량통행이 많아 자동차 매연 등 공해로 인해 수목이 고사돼도시환경을 저해하고 있다. 또 고사목이 교통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어, 공해에 강하고 수형이 아름다운 회양목 2,710주를 식재, 중앙분리대 도시숲 화단 31개소를 조성했다.
구 관계자는 “시 진입관문인 노적봉공원 앞 중앙대로는 우리시에서 교통량이 가장 많은 곳으로 방문객들에게 좋은 첫인상을 심어주고자 녹지정비를 실시하게 됐다”며 “도로변 녹지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도시 숲 안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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