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교육청은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와 회계처리의 투명성 강화와 행정업무 효율화를 위해 19일 교육청 3층 접견실에서 ‘e(edu)-전자금융시스템’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교진교육감(사진 왼쪽)과 김훈태 본부장(사진 오른쪽) 협약서를 펼쳐보이고 있다.
‘e(edu)-전자금융시스템’은 교육청과 금고은행 간 서버를 직접 연계한 지출부문 재정업무시스템으로써 올해 하반기에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내년에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
기존의 학교회계 전자지출(EFT)의 경우는 금융결제원을 통한 전국 시도교육청 집중 방식 연계시스템이어서 업무처리 시 서버 과부하 등 장애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서 불편이 있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와 본청 각 과에서는 지출업무를 위해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실시간으로 처리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전에 시스템 내에서 오류계좌를 검출해 낼 수 있게 되어 업무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양 기관은 8월까지 서버 환경을 구축하여 교육비특별회계 소관인 교육청과 연구원, 학교회계를 사용하는 유․초․중․고 15개 학교에 오는 9월부터 우선 적용하고, 2018년도 5월경에는 전 학교에 전면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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